영화 《타이타닉》을 안 본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5일에 발생했던 타이타닉 호 침몰 사고를 각색하여 1997년 개봉한 미국의 재난, 로맨스 영화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
우리의 인생에서 말년의 행복을 누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노벨문학상을 받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미국문단의 긍지이지요. 그가 거주하던 마이애미 키웨스트에 가보면 헤밍웨이가 살던 집이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고 헤밍웨이가 키우던 고양이의 자손 수십 마리가 아직도 이 집..
대진대학교 디자인학부 김윤배교수./Ⓒ이건구기자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이자 디자인학계의 원로교수로 “디자인의 아이디어는 자연이 답이다”라고 말하는 대진대학교 디자인학부 김윤배 교수를 그의 집무..
참 큰일입니다.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증상인가요? 늘 갖고 다니는 열쇠나 지갑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고, 대화 중 친구나 도반 동지들의 이름이 갑자기 안 떠오르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어제 백건우 윤정희 커플의 ‘사랑의 꿈’을 ..
무릇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 이는 단순 하지만 영원한 진리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을 알 수 있는지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는 그 사람의 덕성, 학식, 소질, 포부를 살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 축사의 핵심이다. 문대통령은 &l..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들의 젊은 시절 은막(銀幕)을 누볐던 영화배우 윤정희(1944~)가 치매(癡呆)에 걸려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한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정희의 부군 백건우(1946~)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지금은 연주활동을 접고..
제천 의림지 전경.(사진제공=제천시) 현상변경허가대상구역이란, 국가지정문화재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 문화재청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을 말한다. 국가지정문화재,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 안에서 행해지는 행위, 수목을 심거나 제거하는 행..
미래 기업가를 꿈꾸는 창업자는 임신한 여인처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희망을 잉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은 일종의 기적을 일구려는 도전이다. 피그말리온의 창조에의 도전이 그러했고, 빌 게이츠가 19세에 미미한 나비 날개 짓으로 시작한 창업에의 ..
이것은 거짓 동작으로 적을 속여 자신의 진정한 의도를 감추고 적에게 불의의 타격을 가하는 책략이다. 따라서 양동작전(陽動作戰)의 한 방법이자 군사상의 기만술에 속한다. ‘서쪽을 치기 위해 동쪽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성동격서&rsquo..
경남총괄취재본부 정병기 본부장 경남 진주시의회는 지난 7월 9일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회 운영위원장에 조현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주시의회 의장, 부의장, 4명의 상임위원장 등..
제임스 레이니 그는 누구인가요? 1993~1997년까지 주한 미국대사였던 ‘제임스 레이니 (James T. Laney)’에 관한 글이 큰 감동을 몰고 와 널리 전합니다. 【제임스 레이니 대사는 지금 92세입니다. 그는 1947~1948년까지 ..
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라고 억지 부리는 사람들… 민주주의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요, 국민을 위해 국민이 살림살이를 하는 정치체제요, 공산주의는 재산의 공유를 통한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공급받는 이상주의를 목표로 생산수단의 공공 소유에 기반을 둔..
치폐설존(齒弊舌存)이란 말이 있습니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뜻이지요. 이 말은 BC 6세기경에 활동한 중국 제자백가(諸子百家) 가운데 하나인 도가(道家)의 창시자 노자(老子)가 한 말입니다. 성(姓)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
초혼(招魂)이라는 말은 죽은 사람의 혼을 부르는 것을 이름입니다. 오늘 문득 가수 장윤정님의 <초혼>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김소월의 시 <초혼>에 숨겨진 슬픈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소월(金素月 : 1902~1934)은 평북 구성 출생으로 ..
인지상정을 어기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비도덕적인 행위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인격을 가늠할 때는 인지상정에 대한 그의 태도를 살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오기(吳起)는 노(魯)나라 군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제(齊)나라 사람인 자신의 처를 살해했다. ..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빠르고, 300배 더 크고, 3,000배 더 강한 충격이 온다” ‘미래의 속도’ 저자 리처드 돕스(Richard Dobbs)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사회변화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주구사서(酒狗社鼠)’라는사자성어가있습니다. 한비자(韓非子 : BC280?~BC233)’의 ‘술집의 개(狗)와 사당의 쥐(鼠)’라는 말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한비자는 춘추전국시대 말경에 한(韓) 나라에서 태어난 법가..
옛날 속담에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안다’는 말이 있다. ‘그 일을 당해 본 사람이라야 그 사정을 안다’는 뜻이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1인당 평균 재산액은 22억원이다. 100억 이상 자산도 7명이나 된다. 출신별 직업..
세상에 죄 안 짓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요즘은 지능이 너무 발달 되어서인지 갖가지 죄악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세상이 죄악으로 뒤덮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짓는 죄 중에서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 중 어느 것이 더 큰 죄 일까..